집 안에 쌓여 있는 오래된 전자제품, 어떻게 처리하시겠어요? 처리 방법을 몰라 망설였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는 간편하고, 완전 무료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폐가전 무상 수거 신청 방법 2가지와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까지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폐가전 무상 수거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폐가전 무상 수거는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을 무료로 방문 수거해주는 제도입니다. 대형 가전부터 소형 가전까지 대부분의 제품을 처리할 수 있고, 특히 고령자나 여성 1인 가구처럼 운반이 어려운 경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거 가능한 가전제품 및 조건
제품 종류에 따라 수거 조건이 다르며, 다음 표를 참고하세요.
| 분류 | 수거 조건 | 예시 |
|---|---|---|
| 대형 가전 | 1개부터 수거 가능 |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김치냉장고 |
| 중형 가전 | 1개부터 수거 가능 | 전자레인지, 오븐, 공기청정기, 정수기 |
| 소형 가전 | 5개 이상 모아서 수거 가능 | 청소기, 밥솥, 드라이기, 프린터, 토스터기 |
※ TV는 CRT, LCD, LED 모두 대형가전으로 분류되어 1개만으로 수거 가능
※ 프린터는 잉크 또는 토너가 새지 않도록 포장 후 배출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 방법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신청 방법은 e-순환거버넌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입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e-순환거버넌스 접속 (바로가기)
- 무상방문수거 신청 클릭
- 수거할 제품 종류 및 수량 입력
- 주소와 연락처, 수거 희망일 입력
- 본인 인증 후 신청 완료!
신청 완료 후 수거 전날이나 당일 오전, 기사님이 직접 연락을 드립니다.
전화 신청 방법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청도 가능합니다.
- 📞 수거센터 전화번호: 1599-0903
- 운영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주소와 품목을 상담원에게 전달하면 신청 끝!
주의사항 및 배출 전 준비
수거가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주세요.
- 가전 전원 차단 및 내부 내용물 제거
- 에어컨, 벽걸이 TV 등 설치형 가전은 사전 철거 필수
- 제품 원형이 심하게 훼손된 경우 수거 불가
- 엘리베이터 없는 경우 사전 고지 필요
가능하면 수거 예정일 최소 2~3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형 가전은 어디에 버리나요?
소형 가전 5개 미만일 경우, 아래 두 곳을 활용하세요.
- 🏢 주민센터 수거함: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 24시간 배출 가능
- 🏪 롯데하이마트 매장: 매장 방문 전 수거함 운영 여부 확인 필요
Q&A
Q1. 수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신청일 기준 3~7일 이내 수거가 진행되며, 수거 전날 또는 당일 기사님이 직접 연락드립니다.
Q2. 고장난 가전도 수거되나요?
네, 작동 여부와 상관없이 수거 가능합니다. 다만, 제품이 심하게 파손된 경우는 수거 불가할 수 있습니다.
Q3. 설치가 필요한 가전은 어떻게 하나요?
에어컨, 벽걸이 TV 등은 수거 전에 반드시 철거해두어야 하며, 철거가 안 된 경우 수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Q4. 소형 가전이 5개 안되면 수거가 불가한가요?
그렇습니다. 이 경우에는 주민센터 수거함이나 하이마트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수거비는 정말 무료인가요?
네, 모든 방문 수거는 무료이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정리하며
가정에서 불필요한 가전제품을 처리하는 가장 쉬운 방법, 바로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입니다. 온라인과 전화 두 가지 방법 모두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비용 부담도 없습니다.
불필요한 물건을 비우는 순간, 삶의 질이 달라지죠. 오늘 당장 신청하고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