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통합 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빛 축제 영원'이 5월 8일부터 18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펼쳐집니다.
일루미네이션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이번 축제는 김해의 역사, 현재, 미래를 빛으로 표현한 특별한 행사로, 가족과 함께 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빛 축제 영원 소개
'빛 축제 영원'은 김해문화관광재단이 문화도시조성사업 5주년을 맞아 기획한 대규모 야간 빛 축제입니다.
'빛의 랑데부'를 주제로 김해의 과거(가야), 현재(아티스트 김영원), 미래(일루미네이션)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 정체성을 빛으로 표현한 참여형 축제입니다.
- 기간: 2025년 5월 8일(목) ~ 5월 18일(일), 11일간
- 휴장일: 월요일
- 장소: 김해가야테마파크 일원
- 운영 시간: 17:20 ~ 22:00 (입장 마감 21:00)
- 입장료: 축제 기간 동안 야간 입장 무료(17:20~22:00)
- 주차: 가야테마파크 주차장 이용
- 문의: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
빛 축제 영원 테마존 구성
'빛 축제 영원'은 네 가지 특색 있는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1. 웰컴존
빛의 탑, 빛의 꽃길 등 시간의 흐름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북소리 빛나무, 허왕후 연꽃길 등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빛의 조형물들이 설치됩니다.
2. 아티스트존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김영원 작가의 대표작 '중력 무중력 도시의 유랑객'(1984) 등 15점의 작품이 환상적인 조명과 함께 전시됩니다. 광화문, DDP 등에서 조각작품을 선보인 김영원 작가의 작품세계를 일루미네이션과 결합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3. 체험놀이존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인터랙티브 빛 체험이 가능합니다. 빛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홀로그램 정원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됩니다.
4. 일루미네이션존
3D 입체 조명과 함께 화려한 빛의 숲 사이로 멋진 포토존이 조성됩니다. 환상적인 빛의 세계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
점등식 - 화려한 개막의 밤
- 일시: 5월 8일(목) 오후 7시
- 내용: 야광 퍼포먼스, 미디어아트쇼, 대형 홀로그램, 트론쇼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알립니다.
더 캔들인 김해 & 불꽃쇼
- 일시: 5월 17일(토) 오후 7시
- 내용: 6천 개의 LED 캔들, 왕궁, 음악회, 불꽃쇼가 어우러지는 무료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꿈 아트마켓
- 일시: 5월 17일(토)
- 내용: 김해지역 특산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아트마켓이 운영됩니다.
교통 및 주차 안내
대중교통 이용 안내
- 버스: 김해시내버스 60번, 61번, 67번, 97번 이용 (가야테마파크 정류장 하차)
- 경전철: 김해경전철 '가야테마파크역' 하차 후 도보 10분
- 셔틀버스: 축제 기간 동안 김해시청, 김해경전철역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17:00~22:00, 30분 간격)
자가용 이용 안내
- 네비게이션 주소: 경남 김해시 가야테마파크로 161
- 주요 경로:
- 부산방면: 남해고속도로 → 대동IC → 가야테마파크
- 창원방면: 남해고속도로 → 진례IC → 가야테마파크
- 서울방면: 경부고속도로 → 대동JC → 남해고속도로 → 대동IC → 가야테마파크
주차 정보
- 주차장 위치: 가야테마파크 내 주차장 (약 500대 수용 가능)
- 주차 요금: 축제 기간 중 무료 (평소 소형 2,000원, 대형 5,000원)
- 운영 시간: 17:00~22:30
- 추가 주차장: 축제 기간 중 인근 학교 운동장 임시주차장 운영 (셔틀버스 연계)
- 주의사항: 주말 및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권장
부대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
축제 기간 동안 무료로 진행되는 빛 축제와 함께 다양한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 야간 익스트림 체험: 가야무사어드벤처 등 야간 익스트림 체험
- 도자 체험: 도자체험장에서 진행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 편의시설: 신어가든, 거북가든, 전망대 등 휴식 공간 제공
이번 '빛 축제 영원'은 지난해 6만 5천 명이 방문한 '빛의왕국 가야'의 성공에 힘입어 더욱 크고 화려한 조명과 진보된 체감형 콘텐츠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김영원과 일루미네이션을 엮어낸 특별한 야간 빛 축제에 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하는 참여형 축제로, 김해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